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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뉴스 - 2020년 72호
복지행정상 ‘5년 연속 수상’ 등 11개 분야 석권
앵커: 오산시가 분야별 복지 평가에서 연달아 수상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로 5년 연속 기관표창을 받은 데 이어, 보건복지 외에도 출산, 보육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11개 부문을 석권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오산시가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자막: 지역복지사업 평가 결과 “복지행정상 5년 연속 수상”
복지행정상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기 위한 상으로, 오산시는 올해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부문’ 대상을 차지하며, ‘복지행정상 5년 연속 수상’이라는 타이틀까지 얻었습니다.
자막: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부문’ 대상 등 3관왕
이밖에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초생활보장’ 부문 등 연이은 수상으로 3관왕에 올랐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오산시가 복지도시로 우뚝 섰습니다. 5년 연속 수상의 신화 오산시가 해냈고요. 앞으로도 사람이 먼저, 사람이 우선인, 사람이 빛나는 더 행복한 오산시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내년에도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막: 보건·고용·주거·교육 등 10개 영역 통합서비스 제공
오산시는 올해 지역복지평가 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보건복지는 물론 고용, 주거, 교육, 문화 등 10개 영역에 걸친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자막: 6개 동에 전담공무원 외 간호직·사례관리 공무원 배치
자막: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로 통합사례관리까지
또 6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 공무원 외에도 간호직 및 사례관리 공무원 등을
추가로 배치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물론 전문적인 통합사례관리까지 가능하도록 해 동일 분야에서 5년 연속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자막: 연말 복지행정 평가서 11개 부문 ‘석권’
한편, 오산시는 연말 복지행정 평가에서 보건 복지 외에도 출산, 보육 등 11개 부문을 석권하며, 명실상부 전국 최고 수준의 복지도시임을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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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뉴스 - 2020년 71호
오산 운암뜰, 첨단 ICT 기반 ‘스마트 시티’로 개발
자막: 오산시-현대엔지니어링 15일 업무협약
오산시가 현대엔지니어링과 업무협약을 맺고, 운암뜰을 첨단 ICT 기반의 스마트 시티로 개발하는 데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자막: 운암뜰 복합단지 ‘스마트 시티’ 구축 ‘협력’
자막: “스마트교육, 스마트 모빌리티, 디지털 트윈 중심 첨단 도시”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오산시와 현대엔지니어링은 기술 및 네트워크 공유, 행정 지원 등의 협력을 통해 운암뜰 복합단지를 스마트교육, 스마트 모빌리티, 디지털 트윈 중심의 스마트시티로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해 수도권 남부의 “마지막 노른자땅”으로 평가받고 있는 운암뜰(오산동 166번지 일원)은 현재 민·관합동 개발 방식으로 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추진중인데요.
자막: 스마트시티 구축으로 교통, 에너지 부족 등 도시 문제 ‘해결’
오산시는 운암뜰 스마트시티가 성공적으로 구축되면 교육 격차, 교통 혼잡, 에너지 부족 등의 도시문제를 해결하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도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산시 초평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18일 ‘개청식’
오산시 초평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8일 개청식을 갖고, 신청사 건립을 자축했습니다.
자막: 초평중앙로 77 새 주소지로 ‘이전’...신청사 건립
자막: 연면적 4천800여 ㎡, 지하1층· 지상3층 규모
초평중앙로 77에 위치한 신청사는 연면적 4천800여 ㎡,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의 규모로, 1층은 민원실과 휴게실, 상담실, 자유놀이실 등이 들어선 가운데, 2층은 주민자치실과 문문화강좌실, 다목적시설 등이 들어섰으며, 3층에는 대회의실이 자리했습니다.
또 지하 1층 주차장에는 노약자 및 장애인 편의를 고려해 승강기를 설치했습니다.
자막: 지속적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서비스 수요 대응 갖춰
현재 초평동 주민 수는 1만6천여 명으로, 세교2지구 택지개발에 따라 지속적인 인구증가가
예상되는데요.
오산시 이번 신청사 건립으로 초평동 주민편의는 물론 늘어나는 행정서비스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OSTV뉴스 - 2020년 70호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가파른 ‘상승세’
앵커: 이달 1일 출시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당초 목표 가맹점수를 훌쩍 뛰어넘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존 플랫폼과 달리 광고비가 없고 수수료도 8% 이상 낮아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화성시, 파주시와 함께 시범도시로 선정된 오산시의 한 ‘배달특급’ 가맹점을 찾았습니다.
오산시의 한 중화요리 전문점.
sync. 주문왔어요. 주문왔어요.
배달 위주로 영업하는 이 음식점은 최근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에 가입했습니다.
자막: 광고비 없고 중개수수료 1%...업계 ‘최저’
기존 배달앱과는 달리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도 1%로 업계 최저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김장율 ‘배달특급’ 가맹점주
다른 앱에 비해서 수수료가 8~9% 정도 싸다 보니까 업소에서는 그게 큰 이익이 될 수가 있죠.
특정 기업의 독과점으로부터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시된 경기도 공공배달앱.
자막: 오산·화성·파주 시범도시 ‘선정’....1일 전격 ‘출시’
오산시를 비롯해 화성시와 파주시 3개 도시가 시범도시로 선정되면서, 이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자막: 오산시, ‘배달특급’ 출시 2주 만에 가맹점 1천 개소 ‘돌파’
12월 13일 기준 오산시의 ‘배달특급’ 가맹점 수는 1천여 곳.
경기도 목표 달성률을 훌쩍 뛰어넘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종수 오산시 지역경제과장
이제 출시 2주 정도 됐는데요. 민간 배달앱에 비해 고전하지 않을까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당초 경기도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거의 2배 가까운 속도로 증가하는 실정이고요. 현재 오산시의 배달 건수를 따져 보니까 9천여 건에 2억5천만 원 정도의 매출 실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앞으로도 상당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막: ‘배달특급’ 누적 회원 총 7만7천 명
3개 시의 ‘배달특급’ 누적 이용자 수도 7만 7천 명에 이릅니다.
자막: 지역화폐 결제 시 인센티브 포함 최대 15% 혜택
지역화폐로 결제하면 충전 시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포함해 최대 15%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도 이익인데요.
무엇보다도 ‘착한소비’에 대한 자부심이 큽니다.
인터뷰-이정재 오산시 부산동
오산에 살다 보니까 오산화폐(지역화폐)를 사용하는데 온라인으로 바로 결제가 되고 인센티브도 주니까 좋았고요. 또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하니까 소비자 입장에서도 상당한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출시 2주 만에 민간 배달앱 못지않은 화제성과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배달특급’.
자막: 시범 운영 거쳐 내년 경기도 27개 시군으로 ‘확대’ 계획
경기도는 올해 ‘배달특급’에 대한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는 경기도 내 27개 시군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오산시, 2022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 최종 ‘선정’
오산시가 오는 2022년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자막: 2022년 맑음터공원 등 오산천 일원에서 개최
이에 따라 경기도로부터 14억 원을 지원받아 오는 2022년 맑음터공원 등 오산천 일원에서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인데요.
자막: 정원 작품 전시, 문화시설 연계 체험 프로그램 진행
‘꽃과 정원이 흐르는 오산천’이라는 주제로 정원 작품을 전시하는 한편, 관내 문화 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합니다.
자막: 오산시, “관람객 60만 명 예상...‘정원 문화’ 활성화 기대”
이번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관람객을 60만 명 이상으로 내다보고 있는 오산시는 박람회를 계기로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고, 정원 문화 도시로서 한 단계 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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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뉴스 - 2020년 69호
가장산업단지 악취 방지 간담회...주민·기업 상생안 ‘강구’
앵커: 오산시가 오는 2022년 가장산업단지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입니다. 정기 점검은 물론 악취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사업 등을 지원해 악취 발생 요인을 차단해나갈 계획인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오산시 악취 민원 발생 현황, 2017-2020>
최근 4년간 오산시에서 발생한 악취 민원 현황입니다.
2020년 11월 현재 전체 민원 사례는 400여 건으로, 3년 전에 비해 세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가장산업단지 인근 세교지구 및 지곶동의 민원 수가 전체의 약 4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막: 오산시, 가장산업단지 악취 해결 간담회 개최
이에 따라, 오산시가 가장산업단지 내 30여 개 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악취에 대한 대책 강구에 나섰습니다.
현재 개발 중인 1만8천여 세대 규모의 세교2택지지구가 내년 말 완공을 앞두고 있어, 악취 관리가 더욱 시급해졌기 때문입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가장산업단지도 이제 아파트와 함께 공존하는 위치에 있는 공단이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세교2지구가 건설 중이고요. 따라서 가장산업단지의 악취 문제가 제고되어야 한다, 이런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수렴을 통해서 지혜를 발휘하면 좋겠다....
오산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가장산업단지 내 사업자와 주민 등 각각의 의견을 수렴하고, 악취 관리와 관련한 시책을 공유했습니다.
자막: 2022년 상반기 가장산업단지 ‘악취관리지역’ 지정
오산시는 오는 2022년 가장산업단지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해 나갈 예정입니다.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악취배출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는 6개월 이내 신고를 마치고, 1년 이내 악취 방지에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자막: 악취 저감 시설 설치 및 개선사업 지원
악취 저감을 위한 시설 개선 및 설치 사업도 지원합니다.
인터뷰-심흥선 오산시 환경과장
소규모 악취방지시설지원사업도 있고요. 개선 비용의 약 90%까지 지원이 가능하고, (악취물질 배출시설을 운영중인 사업장의 경우) 악취방지시설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는 시설비의 50%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간담회 참여자들은 악취 문제와 관련해 입장 차이가 있지만, 기업과 주민이 함께 상생해야 한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인터뷰-김선태 e편한세상 오산세교 입주자 대표회의
저희 아파트 주민들이 이야기하는 것은 상생하자는 얘기지, 공단에서 나가라는 얘기가 아니거든요. 왜냐하면 이 공단은 우리의 일터이고 나라의 경제를 뒷받침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만 환경적인 기준에서, 선진국 기준을 따라가야 하지 않느냐 그게 바로 삶의 질이거든요. 그래서 그 기준에 맞춰가자고 하는 거예요. 대화로써 상생하는 간담회로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이창진 아모레퍼시픽 안전환경지원팀
기업체는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하고, 지금 이슈가 된 오산의 악취 문제는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개선되어야 할 과제가 맞습니다. 빠른 시일 안에 같은 목표로 개선이 이루어지고, 배출 자체를 줄이는 활동을 끊임없이 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봅니다.
자막: 코로나19 추이 따라 악취발생 사업장 전수조사 ‘재개’
자막: 오산시, “원인별 대책 수립, 악취 문제 근본 해소”
오산시는 향후 코로나 19 추이에 따라, 악취 발생 사업장에 대한 전수 조사를 재개하고, 원인별 대책을 수립해 악취 문제를 해소해나갈 계획입니다.
“교육·돌봄 정책 통했다” 오산시 정주성 개선 ‘입증’
앵커: 오산시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시의 정주성 개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통계적으로 입증했습니다. 특히, 지난 10년간 오산시가 집중해온 교육 및 보육정책과 정주성의 상관성이 87%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큰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도시의 정주성 향상을 위해 지난 10년간 교육 및 돌봄 정책에 집중해왔던 오산시.
***정주(定住): 일정한 곳에 자리를 잡고 삶
자막: 가구 정주율, 라이프 스타일, 돌봄 시설 등 빅데이터 분석
오산시가 최근 AI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교육 및 돌봄 인프라 확충이 정주성 개선에 큰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자막: “교육·돌봄 정책, 정주성에 영향...상관성 87% 이상”
2010년 이후 전출 현황과 오산시 거주 가구의 라이프 스타일, 돌봄 시설 등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 교육 및 돌봄 시책과 정주성 사이의 상관성이 무려 87%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심희두 오산시 정책개발팀
도시의 정주성 개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5개월 동안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하였습니다. 그 결과 지난 10년 동안 오산시가 주력해온 교육 및 돌봄 정책이 정주성 개선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하였습니다. 이번 분석 결과를 통해서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인 행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CG
이번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이후 오산시의 연도별 가구 증가율은 34.4%(경기도 대비 12%)로 나타난 반면, 가구 전출율은 –22.7%로 개선됐습니다.
CG
정주 기간도 지난 2010년보다 59.1% 증가했습니다.
오산시는 이번 빅데이터 분석의 핵심인 정주성 개선요인을 찾기 위해 490여 개 분야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했는데요.
자막: 초등학생 이하 자녀 둔 30대 가정 ‘전출’ 낮아
전출율이 낮은 가구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월 소득 4백만 원 이상의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30대 가정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
또, 생활권 내 국공립어린이집 및 초중고, 공원, 경로당 등 교육 및 돌봄시설 증가 시, 전출은 감소하고, 정주 기간은 증가한다는 결과도 나왔습니다.
오산시는 이번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정주성 개선 지역을 도출함에 따라, 생애주기별 인구수, 가구 밀도, 돌봄시설 현황 등을 파악해 교육 및 돌봄 인프라 확충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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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뉴스 - 2020년 68호
OSTV 뉴스 68호
‘수달’ 서식지 오산, 2023년 ‘수도권 수달보호센터’ 건립
최근 오산천에서 수달 가족의 서식을 확인한 오산시가 세교2지구 근린공원에 수도권 수달보호센터를 건립합니다.
자막: 세교2지구 근린공원 내 연면적 2천㎡ 규모로 조성
자막: 수달 보존 연구, 서식지 관리, 치료 및 보호 교육 등
2023년 개장을 목표로 연면적 2천㎡,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되는 수도권 수달보호센터는 천연기념물 330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의 보존 연구와 서식지 관리, 치료 및 보호 교육 등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앞서 오산시는 2017년 오산천 상류에서 수달의 배설물이 발견된 이후 적외선 카메라를 설치해 수달 서식 현황을 모니터링 해왔는데요.
자막: 오산시, 생태하천 복원 이후 최근 수달 가족 ‘확인’
지난해 9월 수달의 실물이 처음으로 카메라에 포착된 이후 올해 9월에는 수달의 번식까지 확인하면서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오산천의 건강성을 입증했습니다.
오산시, ‘2020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
‘2020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가 지난 24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습니다.
자막: 장애인 학습자·강사 등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실시간 참여
이번 성과공유회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수강생과 강사를 비롯해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화상회의 플랫폼과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한 가운데, 지난 1년 동안의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자막: 다양한 장애인 맞춤 프로그램 및 ‘성장 스토리’ 공유
‘발달장애인 마림바밴드’의 성과발표회로 문을 연 1부 행사는 다양한 장애인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학습자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영상이 상영된 가운데, 2부에서는 힐링 레크레이션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자막: 오산시, 올해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선포...기반 구축 나서
자막: ‘찾아가는 일상학습’, 장애유형별 맞춤교육, 직업연계 등
지난 4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공모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오산시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상학습 지원’ 및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직업 연계 교육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오산시 곳곳의 징검다리교실에 VR을 도입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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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뉴스 - 2020년 67호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교육도시’ 오산서 정기총회 및 집담회
전국 53개 지방정부가 참여한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 및 집담회’가 지난 17일 오산시에서 개최됐습니다.
자막: 정기총회서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주요 안건 ‘의결’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1년 주요 사업 및 안건이 의결된 가운데, 이어진 정책간담회 및 집담회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 등이 참석해 각 지방정부의 혁신교육 및 돌봄 사례와 발전방안을 공유했습니다.
자막: 유은혜 부총리와의 정책간담회 및 집담회 진행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곽상욱 오산시장의 기조발표로 시작한 집담회에서는 지난 두 달 동안 진행됐던 6개 권역의 집담회 결과 공유와 함께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한 교육혁신”을 두고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우리가 지방정부 혁신을 해보겠다는 협의회인 만큼, 6개 권역으로 나눠서 현장의 이야기를, 그 지역의 특색에 맞는 담론을 가지고 이렇게 집담회에서 주제들을 만들고, 그것을 국가교육회의에서 파악해 반영하는, 대한민국의 변화를 선도하는 협의체로서의 역할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날 간담회에 함께 한 유은혜 부총리는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에 대해 “교육자치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교육과 돌봄 환경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는 그야말로 교육자치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선제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과 돌봄 환경을 만들어나가는데 앞으로도 더 적극적으로 함께 해주실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막: 유은혜 부총리 오산 고현초 ‘함께자람교실’ 참관
자막: “지자체-학교 돌봄 협력 사례 확산 위해 협력해 달라”
앞서 유은혜 부총리는 지자체와 학교 간 협력 사례인 오산 고현초의 ‘함께자람교실’을 참관하고, 이 같은 ‘온종일 돌봄’ 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호소했습니다.
자막: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국가교육회의 ‘협약’
자막: “마을 협력 교육생태계 구축 및 미래교육자치” 추진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도 이날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미래교육자치를 위한 정책 설계에 각 지방정부가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
국민참여단을 조직하고 있어요. 현장으로부터 필요한 의제를 모아서 정책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저는 ‘더 깊은 민주주의’의 하나의 모델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움직임이 지금 오산을 비롯한 우리 지자체들로부터 시작되고 있다고 봅니다.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각 지방정부의 혁신교육 사례와 발전방안을 엿볼 수 있었던 이날 집담회 및 종합토론은 화상회의 솔루션과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 가운데, 회원 도시를 비롯한 전국의 교육 관계자들과 공유됐습니다.
‘쓰레기카페’, ‘에코트럭’으로 주민 대상 ‘재활용 교육’
오산시가 ‘쓰레기 카페’와 ‘에코 트럭’을 활용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활용 교육에 나서고 있습니다.
자막: 맑음터공원 내 ‘쓰레기 카페’, 주말 재활용 체험 프로그램 제공
맑음터 공원에 위치한 ‘쓰레기 카페’는 쓰레기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하고, 재활용 쓰레기를 활용해 다양한 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자막: 페트병·캔 수거 기기 장착한 ‘찾아가는 에코트럭’ 운영
오산시는 이밖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교외 활동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에코트럭’을 운영 중인데요.
자막: ‘올바른 쓰레기 배출법’, ‘업사이클링 제품’ 체험 교육
학생들은 페트병과 캔 수거 기기를 장착한 ‘에코트럭’에서 올바른 쓰레기 배출법은 물론 색다른 업사이클링을 제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은 아이들과 함께 맑음터공원에서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도 타고, 주말마다 운영되는 ‘쓰레기 카페’에서 환경보전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체험해보는 건 어떨까요.
오산시, ‘오산학교스포츠클럽 랜선 도전! 골든벨’ 개최
오산시가 지난 7일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오산학교스포츠클럽 랜선 도전 골든벨’을 개최했습니다.
자막: 중학생 100여 명,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비대면’ 참여
자막: ‘스포츠 활동 및 지식’ 주제로 ‘서바이벌 퀴즈’ 도전
학교별로 추천된 100여 명의 학생들이 화상회의 솔루션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스포츠 활동 및 지식을 주제로 한 서바이벌 퀴즈에 도전했는데요.
자막: 장기자랑, 학교 응원 등 다양한 이벤트로 ‘재미’ 더해
행사 틈틈이 학생들의 장기자랑과 학교 응원, 즉석 인터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재미를 더했습니다.
자막: “포스트 코로나 시대, 다양한 비대면 스포츠 콘텐츠 제공”
코로나 19 장기화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이 제한돼 있던 학생들은 이번 ‘랜선 도전 골든벨’을 통해 다양한 비대면 스포츠 콘텐츠를 공유했는데요.
다변화된 환경 속에서 새로운 스포츠 활동의 즐거움을 알게 해준 ‘오산학교스포츠클럽 도전 골든벨’.
자막: 오산시체육회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
이날 녹화영상은 오산시체육회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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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뉴스 - 2020년 66호
오산시, 지역 스포츠클럽 활성화로 ‘스포츠 영재’ 키운다
앵커: 오산시가 선진형 스포츠클럽 육성을 통해 스포츠 꿈나무들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지역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다양한 스포츠클럽 내에서 전문지도자와 재능있는 선수를 발굴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데요. 오산시의 한 테니스 코트장을 누비며 ‘제2의 정현’을 꿈꾸는 스포츠 꿈나무들을 만나봤습니다.
지난 9월 열린 ‘바볼랏 전국남녀중고등학교테니스대회’ 중등부 단식에서 나란히 정상을 차지한 노호영·김하람 선수.
자막: 오산G-스포츠클럽 테니스 각종 대회 ‘석권’
14세부 국내 랭킹 1위인 노호영은 16세부에서도 우승을 차지할 만큼, 독보적인 기량을 펼치며 각종 대회를 석권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늦은 나이에 테니스를 시작한 김하람(오산문시중) 역시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데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테니스 유망주입니다.
자막: 스포츠클럽 활성화해 ‘영재 발굴’, 체계적 관리
두 선수 모두 취미로 테니스를 시작했지만, 오산G-스포츠클럽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인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인터뷰-김하람(오산 문시중)
클럽에 들어오기 전에는 제가 할 수 있는 기술도 적었고, 게임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잘 몰랐는데 여기 클럽에 들어오고 나서는 선생님들께서 잘 지도를 해주셔서 다양한 기술을 할 수 있게 되었고, (경기를) 풀어나갈 때 어떻게 해야 이길 확률이 높아지는지 잘 알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지역의 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해 클럽 내에서 우수한 지도자와 선수를 발굴해 나가고 있는
오산G-스포츠클럽.
자막: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 연계... 스포츠 종목 ‘보급’
자막: 다양한 입문 과정 운영해 스포츠에 대한 흥미 유발
기존 엘리트 선수를 육성하는 방법이 학교 운동부 중심이었다면, 오산G-스포츠클럽은
다양한 입문 과정을 통해 누구나 즐겁게 스포츠 활동을 하고, 이 과정에서 발굴한 영재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가는 시스템입니다.
인터뷰-한종우 오산시체육회 사무국장
근본적으로는 선수만을 육성하는 게 아니라 그 종목을 보급하면서 우수한 선수를 발굴해서 육성하는 시스템, 지금 테니스의 모형이 가장 좋은 사례인데요. 어린 아이들이 경기력을 배운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에요. 그런데 테니스는 테니스와 친해질 수 있는 놀이형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것을 단계별로 아이들에게 적용해서 테니스와 친해지는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영재 선수가 있으면 발굴하는....
테니스를 비롯해 배드민턴, 축구, 수영 등 종목별 오산G-스포츠클럽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리는 데는 우수한 지도자 영입과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진아(오산시테니스스포츠클럽 코치)
개개인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실력이 높으면 계속 높은 수준의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고, 실력이 더디거나 늦게 시작한 아이들도 단계에 맞춰 훈련하다 보니까 숙지도 빠르고, 효율성이 좋은 것 같아요.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을 연계한 조화로운 스포츠 환경 속에서 재능을 키워가는 오산의 스포츠 꿈나무들.
오늘도 값진 땀방울을 흘리며 세계 무대로의 진출을 꿈꾸고 있습니다.
김하람(오산 문시중)
일단 한국에서는 제일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고 세계 무대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게 제 목표입니다.
‘제1회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 11월 24일까지
‘제1회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가 오는 24일까지 14일 동안 오산시 전역에서 개최됩니다.
자막: 징검다리교실, 도서관, 학교 등 지역 곳곳에서 개최
지역 곳곳의 징검다리교실을 비롯해 도서관, 학교 등에서 다양한 강좌와 체험 행사가 열리는데요. 오산시 교육포털-오늘e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자막: 오산시 교육포털-오늘e 사이트에서 사전 신청
평생학습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것은 물론 이웃과 함께 지역의 이슈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인데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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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뉴스 - 2020년 65호
‘세이모어 번스타인의 온라인 마스터 클래스’
“평화의 시대가 오면 한국의 아이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치겠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지옥이 열렸다.
곡사포는 맹렬히 쏟아졌고 마리아가
잔물결처럼 배경에 울려 퍼졌다. 아베마리아(the Ave Maria) 위로
자막: 오산시, ‘세이모어 번스타인의 온라인 마스터 클래스’ 개최
전 세계에 감동을 준 피아니스트이자 피아노 교육의 거장, 세이모어번스타인(Seymour Bernstein).
자막: 6.25 참전용사 세이모어, 최전선에서 100회 이상 공연
1951년 한국전쟁에 참전해 최전선에서 100회 이상의 공연을 펼쳤고, 그와 같이 전쟁의 공포에 떨던 수많은 이들을 위로했습니다.
25번째 제 생일에 한국에 도착했어요.
무서워 죽을 지경이었죠.
너무 끔찍해요. 쓸모없는 짓이죠.
무엇을 위해 서로를 죽이는 걸까요?
도대체 전쟁의 의미는 뭘까요?
자막: “평화의 시대에 한국의 아이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치겠다.”
“평화의 시대가 오면 한국의 아이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치겠다.”
자막: 종군일기에 써 내려간 다짐... 70년 만에 이뤄
종군일기에 써 내려간 스물다섯 청년의 다짐이 70년이 흐른 2020년 11월 9일, 오산죽미령평화공원에서 실현됐습니다.
자막: 오산시· 세이모어 번스타인 유튜브 채널 ‘동시 생중계’
미국 뉴욕과 오산죽미령평화공원의 스미스평화관을 잇는 세이모어 번스타인의 온라인 마스터 클래스.
피아노 교육의 거장 세이모어의 레슨은 학생들과의 벽을 허무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세이모어라고 부르세요. 저는 선생님이기도 하지만 학생들의 친구이기도 하니까요.
소박하지만 따스한 자신의 방 피아노 앞에 앉아 학생들의 연주를 감상하는 세이모어.
92세의 나이가 믿겨 지지 않을 정도로 열정적인 지도에 학생들의 눈이 더욱 초롱초롱해집니다.
sync. (온라인 마스터 클래스 中)
6.25 참전용사이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또 교육자로서 여전히 사회공헌의 길을 찾고 있는 세이모어의 음악과 인생은 어린 학생뿐 아니라 지켜보는 모든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인터뷰-이우림(원일초 6학년)
표현하는 것도 달라지는 것 같고,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인터뷰-김하람(원일초 5학년)
세이모어 번스타인 선생님처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어요.
인터뷰-원인모(피아니스트)
세대와 세대가 이어지는 그런 시간이었던 것 같고, 인종도 나라도 다르지만, 함께 할 수 있었음에 정말 최상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저도 선생님으로서 아이들을 가르치지만, 선생님께 많은 레슨을 받았어요. 피아노 연주뿐 아니라 인생이라는 것에 대해서. 젊은 시절 참전하셨던 기억으로 학생들에게 이렇게 뭐라도 더 전해주려고 하시는 진심이 느껴져서 많은 배움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세이모어 번스타인의 헌정 연주
(바흐의 칸타타 “신의 시간은 항상 최고의 시간이다”)
6.25 전쟁 당시 유엔군과 북한군의 첫 격전지에서 역사교육의 장이자 평화의 전당으로 탈바꿈한 죽미령평화공원.
포화가 빗발치던 전쟁터에서 수많은 이들을 위로하던 피아노 선율이 70년이라는 시간을 흘러 더 큰 울림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제2회 미래교육 오산국제포럼’ AI 등 미래교육 방향 ‘제시’
앵커: ‘제2회 미래교육 오산국제포럼’이 지난 6일부터 이틀간 개최됐습니다. AI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AI 교육과 미래산업의 방향, AI 윤리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논의가 이어졌 는데요. 모든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면서, 학생과 교사, 학부모는 물론 관련 산업 종사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제2회 미래교육 오산국제포럼’.
자막: ‘제2회 미래교육 오산국제포럼’ 11.6-7 온라인 생중계
국내외 선진 교육사례를 공유하고, 나아가 미래교육의 비전과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포럼입니다.
자막: 국내 유수의 AI 교육전문가, 기업, 교육 주체 참여
자막: 미래산업과 연계한 교육 비전 및 방향 ‘모색’
‘AI 교육과 미래산업, 그 길을 함께 가다’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포럼은 국내 최고의 AI 교육전문가들과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산업과 연계한 앞으로의 교육 비전과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우리 앞에 닥친 제4차산업혁명 시대에 교육의 변화는 어떻게 주도해나가고 산업과 연계하고 또 AI를 통한 여러 가지 교육에서 필요한 요소는 무엇인가를 함께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되겠고요. 이러한 포럼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AI 교육과 또 미래산업이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자막: 분야별 주제 발표 및 토론 ‘온라인 생중계’
전야제 격인 포럼 첫날에는 오산시의 다양한 AI 교육 플랫폼을 엿볼 수 있는 랜선 투어가, 이튿날인 7일에는 오산대학교에서 세션별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진 가운데 공식 홈페이지에서 생중계됐습니다.
포럼에는 장병탁 서울대학교 AI 연구원장, 심재경 마이크로소프트 한국지사 이사 등 국내 유수의 AI 교육 전문가와 기업인들이 참석해 분야별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습니다.
장병탁 (서울대학교 AI 연구원장)
현실과 가상이 점점 공존할 거예요. 마찬가지로 사람과 인공지능도 점점 공존 관계가 될 것이고... (AI는) 좋은 기술이자 도구이니까 잘 활용하면 되고, 사람은 그보다 더욱 가치 있는 일을 하려고 적극적으로 생각해야...
심재경 (마이크로소프트 한국지사 이사)
올 한 해는 원격수업에 대한 부분을 도구로써 접근하셨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으로 갔을 때 커리큘럼에 대한 재설계가 필요하게 됐습니다. 전 세계가 지금 커리큘럼을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요.
이번 포럼은 특히 온오프라인으로 포럼을 지켜본 교사와 학생, 학부모와 같은 교육 주체들에게 올바른 미래교육의 단초를 제시하면서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인터뷰-박은혜(학부모)
앞으로는 4차산업, AI 산업이 활성화되는데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제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고 싶지만 막막한 상황에서 배우고 싶어서 왔는데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인터뷰-이명선(세마고 교장)
이 토론과 협의의 장을 통해서 우리 학생들이 AI와 미래교육에 대해서 어떻게 대비해야 되는지, 학교 교육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절하게 잘 도입이 되고 활성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막: 오산시 ‘AI특별교육도시’ 선포...교육·행정 등에 AI ‘접목’
한편, 매년 ‘미래교육 오산국제포럼’을 통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선진교육 사례와 발전 방안을 공유하고 있는 오산시는 최근 ‘AI특별교육도시’를 선포하고, 교육과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AI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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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뉴스 - 2020년 64호
‘제2회 미래교육 오산국제포럼’ 11.6-7 온라인 생중계
‘제2회 미래교육 오산국제포럼’이 다음 달 6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생중계됩니다.
자막: AI 교육전문가 및 기업 모여 ‘미래교육 방향‘ 제시
오산시와 국회 교육문화포럼,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AI 교육전문가 및 기업, 교육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AI 교육과 미래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자막: ’미래교육 오산국제포럼‘ 공식 홈페이지서 ’생중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할 이번 ‘미래교육 오산국제포럼’은 오산교육 랜선투어와 세션별 발표,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6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오산시체육회, 유소년 대상 ‘스포츠 유망선수 육성’ 특별 강습
오산시체육회가 국가대표 출신 손석범 수원시청 여자배구단 코치를 초빙해 관내 배구 유망주들을 위한 특별 강습회를 열었습니다.
자막: 국가대표 출신 손석범 코치 초빙 ‘특별 강습’
총 2회에 걸친 이번 강습은 관내 초중학생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손석범 코치를 비롯한 오산시배구협회 소속 강사들의 지도로 각종 배구 기술과 자세를 익혔습니다.
자막: 올해 4개 종목 선정해 유소년 대상 엘리트 선수 ‘육성’
한편, 배구는 ‘오산시 스포츠 영재 육성사업’ 종목 중 하나로, 오산시배구협회가 초등부와 중등부를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 훈련, 연습 경기 등을 진행해 엘리트 선수 육성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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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뉴스 - 2020년 63호
“전장에서 평화·역사 교육의 장이자 주민 휴식처로”
앵커: 6.25 전쟁 발발 70주년인 올해 7월 개관한 죽미령평화공원에서 지난 주말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한국전쟁체험박람회가 게임 앱 등을 이용한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가운데, 야외 음악회를 개최해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했는데요. 가을 소풍을 온 듯 여유와 즐거움이 가득했던 죽미령평화공원으로 함께 가보시죠.
푸른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관람객들의 표정에서 평온함이 느껴집니다.
#오산죽미령평화공원
가을 하늘을 머금은 ‘거울연못’ 너머 펼쳐진 야외무대.
발라드와 클래식, 넌버벌 퍼포먼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습니다.
자막: 야외음악회 열어 코로나 19로 지친 관람객 ‘위로’
오산죽미령평화공원에서 주말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렸습니다.
자막: ‘한국전쟁체험박람회’ 11월 8일까지 비대면으로 개최
코로나 19로 지친 관람객들을 위로하는 야외음악회를 비롯해 다음 달 8일까지 개최되는 ‘한국전쟁체험박람회‘가 비대면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자막: 모바일 게임앱 ’죽미령GO’ 이용해 죽미령평화공원 ‘투어’
특히, 모바일 게임앱 ‘죽미령GO’를 개발해 죽미령평화공원 곳곳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인터뷰-홍동균(오산원일초 5학년)
게임도 재미있었고요. 6.25 전쟁 때 그렇게 많은 나라가 참전했는지 몰랐는데 알게 되었고, 6.25 전쟁 때 싸웠던 몇몇 분들의 이름도 알게 됐습니다.
인터뷰-이지훈·이유진(경기도 광주시)
굉장히 깨끗이 잘 되어 있고, 아이랑 같이 산책 나오기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앱도 받아서 (게임을) 해봤는데, 만화로 되어 있어서 역사 체험하기에도 좋은 것 같고요. 아이도 재미있게 한 것 같습니다.
퀴즈 푸는 거 재미있었어요.
자막: 오산죽미령평화공원, 6.25 전쟁 70주년인 올해 7월 개관
6.25 전쟁 발발 70주년인 올해 13만4천여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된 오산죽미령평화공원.
자막: “전장에서 첨단체험시설 갖춘 평화·역사 교육의 장으로”
70년 전 유엔군과 북한군의 첫 격전지에서 첨단IT체험시설을 갖춘 평화와 역사 교육의 장으로 태어났습니다.
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죽미령평화공원은) 평화를 상징하는 공원으로 준공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아이들이 뛰어놀고 전시도 보고, 역사교육의 현장이자 관광지도 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렇게 공연도 하고, 누구나 이곳을 찾으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자막: ‘평화나누미 활동가’ 양성...‘전쟁과 평화’ 주제로 교육, 홍보
자막: 6.25 전장 누빈 피아니스트 번스타인 ‘랜선 강연’ 내달 개최
코로나 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시설 운영에 들어간 오산죽미령평화공원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평화나누미 활동가’를 양성하는 한편, 내달 9일 6.25 전쟁 당시 전장을 누비며 공연을 펼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세이모어 번스타인의 랜선 음악 강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2020 오산 독산성 학술 심포지엄 개최
앵커: 국가사적 140호인 오산 독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논하는 학술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1500년의 역사를 가진 독산성은 지난해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 조선 후기까지의 성벽이 차례로 발견되면서 학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이번 학술 심포지엄에서는 오산 독산성의 세계유산 등재 가치와 고고학적 성과에 대한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국가사적 제140호 독산성 (오산 지곶동 소재)
삼국시대에 축조돼 조선 후기까지 15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오산 독산성.
한강 이남에서 충청, 호남, 영남으로 통하는 핵심적인 교통로로, 경기 남부의 전략적인 요충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막: 삼국시대부터 조선 후기 성벽 확인...독산성 가치 ’재조명‘
지난해 9월에는 학술발굴조사 중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 조선 후기까지의 성벽이 차례로 발견되면서, 독산성 원형복원 및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학술조사에서 얻은 성과를 토대로 독산성 원형을 되찾고자 성곽에 대한 보수공사도 함께 진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독산성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2019년에 독산성 유네스코 공동 추진 협약을 이미 체결했고, 2020년 올해는 독산성 기초조사 및 전문가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막: ’2020 오산 독산성 학술 심포지엄‘ 개최
오산 독산성의 세계유산 등재 가치를 논하는 학술 심포지엄이 지난 23일 오산시청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에서는 독산성에서 발견된 성곽과 출토 유물에 대한 고고학적 성과를 바탕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독산성의 가치가 다각도로 논의됐습니다.
자막: 고고학적 성과 및 세계유산 등재 가치 ’논의‘
학계는 먼저 우리나라 산성의 성격과 역할을 보여주는 고고학적 대표 사례로 독산성을 주목했습니다.
서영일 한국문화유산협회장
조선시대 산성 가운데 이렇게 풍부한 기록이 있는 산성은 많지 않죠. 굉장한 가치를 가지는 산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군사, 승려, 민간인 모든 사람이 어울려 살았던 그런 산성이고, 우리나라 산성이 가진 특징을 외국과 비교했을 때 지배층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점이 강조되어야 할 것이고, 그것이 기록뿐 아니라 실제 생활했던 모습이 고고학적으로 증명이 된다면, 그것은 굉장히 중요한 가치로 호소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자막: “독산성 민가 기록, 한국 산성의 대표 사례”
독산성 내부에 민가 50여 호가 거주했다고 전해지나 향후 발굴조사 과정에서 유구가 확인된다면 한국 산성의 축조와 운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적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자막: “한강 이남의 핵심 교통로...연구 가치 높아”
또, 한강 이남의 가장 핵심적인 교통로였던 독산성 연구를 통해 청동기시대부터 중근세,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 지방에서 도심이 형성되고 변화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황보경(세종대학교)
일단 고대 교통로로 볼 때 신라가 이곳을 치소성으로 사용을 했다면 그 이전부터 그만한 가치가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백제나 고구려에 있어서도 이 성은 매우 중요했을 것이다. 특히, 한강 유역부터 시작해 경기 남부를 거쳐서 충청, 호남, 영남으로 통하는 주요 교통로이기 때문에 발굴조사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의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지 않을까.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이 승전보를 올렸던 독산성 전투의 관방사적 의미도 부각됐습니다.
심승구(한국체육대학교 한국사 교수)
동아시아에서 만들어진 화약이 서양으로 들어가서 휴대용 조총으로 만들어져서 다시 동양으로 들어와 발생한 최초의 전쟁이 임진왜란이었고, 그중에서도 조총부대를 방어할 수 있는 일종의 힌트를 얻었던 시발점이 바로 독산성 전투였다.
지난해 9월 독산성 학술발굴조사 중 확인된 성벽과 출토 유물에 대한 고고학적 성과와 앞으로 남은 연구 과제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한혜선(이화여대 한국문화연구원 연구교수)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꽤 긴 시간 동안 점유돼 있던 흔적이 나오는데, 이러한 것들이 면밀하게 조사가 되고 분석을 한다면 산성에서의 도자기 소비 양상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로 잘 활용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독산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서는 독산성은 물론 관련성 있는 주변 유적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김호준(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책임연구원)
과연 어느 시점에 초점을 두고 조사를 해서 독산성의 가치를 올릴 것인가. 유네스코에 등재하려고 한다면 수원 화성과 연계할 것인지, 아니면 북한산성과 같이 도성 방어체계로 접근할 것인지를 정해서 정확한 해석이 필요한 것 같고요.
자막:오산시 “독산성 학술심포지엄 통해 자료 확보, 로드맵 수립”
2016년 정밀지표조사를 시작으로 현재 5차 발굴조사에 들어간 오산시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을 통해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준인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부합하는 학술자료를 확보하고, 이에 따른 로드맵을 수립한다는 계획입니다.